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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의전’ 황교안, 이번엔 ‘대통령 대우해줘’
게시물ID : sisa_818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31
조회수 : 2085회
댓글수 : 91개
등록시간 : 2016/12/15 18:26:45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뒤 대통령 대행의 권한을 과도하게 행사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황교안 총리가 국회를 방문하면서 대통령급의 의전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무총리실은 지난 14일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방문 전에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을 요구했다.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 등의 일정으로 공식 방문할 때에는 국회 본청 2층의 차량 하차선까지 사무총장이 마중을 나가고 국회의장은 2층 회전문 안에서 기다리다가 대통령을 맞이한다. 국가원수에 대한 입법부 수장의 예우다. 총리실이 국회 사무처에 이런 세세한 내용까지 요구한 건 아니지만 이에 준하는 예우를 요청한 셈이다. 총리가 국회를 방문할 때에는 국회 사무처가 움직이는 별도의 의전은 없다.

 

 

국회의장실은 총리실이 요청한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 요구를 거절했지만 권한대행에 걸맞은 예우를 갖췄다. 국회 사무처 입법차장이 국회 본청 2층 회전문 안에서 황 총리를 마중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이 3층 접견실 앞에서 황 총리를 맞이한 것이다. 대통령급은 아니지만 황 총리는 일단 ‘의전의 급’을 올리는 데는 성공한 셈이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48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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