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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때 중요부위가 아프신분들을 위해...
게시물ID : bicycle2_8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고래
추천 : 2
조회수 : 18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24 14:04:01

자전거를 장시간 타다 보면 남자분들 같은 경우 사타구니에 엄청난 통증이 수반됩니다.

음... 리얼하게 말씀드리면 음경에 쥐가나는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고통이 ㄷㄷㄷ)

전립선 안장을 해도 이런 고통이 없어지지를 않더군요.

제가 여기저기 서핑을 해서 알아본 바로는 안장의 코부분이 문제의 원인이더군요.

이 코부분이 전립선을 압박하게 되고 음경동맥의 혈액 흐름을 막아버리게

되서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혈관에 미세한 상처들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상처들이 지속적으로

생기다 보면 상처들이 굳은 살 처럼 되어 통증을 못느끼게 악화된다고 합니다.  적응이 되는것이 아니라 악화되는데 못느끼는 거죠

그런상태를 우리는 몸에 익었다구 생각하게 되는 것이구요. 다른 카페나 이런데서는 이런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악화되어 못느끼게 되는 거구요. 나중에는 발기불능이나 암스트롱같은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을 없애기 위해서 개발된게 코없는 안장(대표적인게 홉슨 easy seat), 코를 꺽어버린 안장(selle smp)입니다.

이거외에도 다양한 코없는 안장이 있는데 제가 사용해보지 못해서 말씀은 못드리겠고 이 두가지를 간단히 비교해서 말씀드릴게요

1. 홉슨 easy seat

 

 

스트라이다에 장착한 상태입니다. 스트라이다에는 사이즈가 안맞아서 애를 좀 먹었슴다. 전에는 무틉에 장착해서 사용했습니다.

장점은 정말 편합니다.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아 물론 엉덩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단점은 걸리는게 없다보니 무틉에서는 상체가 앞으로 조금 쏠립니다. 그래서 상체로 힘이 더 가게 되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 미끄러진다고 해야 할까요...^^ )

 

2. Selle smp

 

 

 이 친구는 여러분도 잘 아시는 셀러 안장이죠. 지금 이놈으로 자출하고 있는데요. 안장코를 아래로 내린 스타일이라

이것도 통증은 없더군요. 대신 가랑이쪽에 통증은 장시간 타면 좀 있더라구요... 엉덩이는 뭐 역시 개인차가 있습니다.

장점은 통증이 없으며 차체를 위에거 보다는 단단하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홉슨 꺼는 미끄러지는 느낌이라 차체를

꽉 잡아준다는 느낌은 덜하죠.

단점은 일반 안장디자인에 코를 낮춘 형태라 가랑쪽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는 정도입니다.

 

제가 만약에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한다면 두개다 가지구 가겠음다...ㅋㅋㅋ

 

고통받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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