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 남자 대학생입니다.
제가 이번에 대외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정말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전역하고 1년동안 학업과 가정상황을 핑계로 연애를 안 하고 있었습니다.
스처지나간 사람들은 많지만 정말 맘에 드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어서 어영부영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대외활동을 합격하고 OT자리에서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봤냐고 맘에 드냐고 하실 분도 계시지만 20살 이후로 첫 느낌이 그런 적 군대가기 전 만났던 사람 제외하고 없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그 동아리를 맡고 있습니다. 22살이구요.
고작 10명 좀 넘는 동아리이고 오래된 것도 아니고 직책만 갖고있는 것 이지만
또 다른 직책을 갖고 있는 사람과 또 한명 친구와 같이 (총3명) 고등학교 때 친구라고하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세 분다 여자분입니다.
OT때 그 쪽 테이블이랑 붙어있어서 정말 재밌게 얘기를 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차라리 저처럼 혼자 이번에 새로 온 사람이라면 좀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데.. 그렇게 한 동아리에 여자3명이 친구라고 하니
조금은 머리가 복잡하네요.
그 여자분도 연애를 안한지 꽤 됬습니다.
다음주에 MT를 가게되는데 제가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잡고 싶습니다! 도움을 주십쇼!
귀중한 시간내어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