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두어달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절 많이 좋아해주고 항상 불안해하는 저를 안심시켜줘요 하지만 한달전의 그 말이 제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는데요 이야기하던 중 남자친구의 첫사랑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그 여자가 자신에게 온다면 흔들릴 것 같다고 하더군요 거짓말을 못한다며 솔직하게 말한 그 말이 저를 자꾸 괴롭힙니다 그 이후에 제가 좋다며 그 여자에 대한 마음은 이제 친구라며 안심시키더라고요 그리고 며칠전 남자친구가 여자들이 섞인 무리와 계곡에간걸 남자친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페이스북으로 알게됐어요 제가 분명히 나는 너의 인간관계를 존중하고 니가 남자라고해서 남자만 만날 수 있단법은 없다 대신 여자가 섞였다면 섞였다고 말을해다오 분명히 말을 했는데 말을 안했던거죠 그냥 애들이랑 다녀왔다며 그리고는 촉이 옵니다 아 너의 첫사랑 여자 이애들 중 하나구나 하는 남친의 여자 인맥이 좁디좁아 딱 알겠더라구요 말 할거에요 솔직히 말하면 답답해서 못 견디겠어요 여자들 섞인 무리랑 노는거 괜찮아요 단 둘은 아니니까요 근데 그 여자들중에 '흔들릴만한' 여자애 있다는거요 그거 제가 신경 쓰이는 거 맞잖아요 그죠 싫은거잖아요 말해도 되는거 맞잖아요 저 집착 쩌는거 아니잖아요 그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