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몸살걸리고 해서 재정신이 아닌 상태지만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먼저 냉장고를 찾아 봅시다.
찾았습니다. 열어 보겠습니다.
비교적 잘 정리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이제 뭔가 먹을 만한걸 찾아 봅시다.
보쌈 시켜먹다가 남은 마늘, 쌈장, 상추
그리고 영원한 저의 동반자 스팸과 계란, 오렌지 쥬스가 보이는 군요.
좋았어! 라면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주 재료인 라면은 찾아 봅시다.
귀중한 식재료를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홈플러스
적당히 3봉지를 깝니다.
너구리
육개장
범벅까지
스팸 4조각
꼬추!!!
쌈장을 넣으면 더 맛있다고 KBS 습한지에서 본 것 같았는데 아닌가... 그냥 넣었습니다.
끓입니다.
남은 재료 체크.
끓습니다.
넣습니다.
봉인.
익는 동안 다유기 물주기.
상을 차립니다. 김치 + 갓 잡은 참치
물을 충분히 넣은것 같았는데 물이 없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총평 : 어제 시킨 안동 찜닭의 불어 터진 당면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없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