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1년 반정도됐구요 다시사귄지는 한달조금 넘었네요
헤어졌다가 다시만난건데 한번헤어졌을때는 마음이없다는 애인한테 제가 마음돌려보려 계속 잡고 잘하는모습많이보여줬었어요
근데도 자기는 아직 설렌다는게 없다길래 마음비우고 헤어졌더니 그날새벽에 바로연락오더라구요 자기가 잘못생각했던것같다구
그래서 다시 사귀고있는중인데 현재 저는 12시간일하는 판매직에서 일하는중이구요
제애인은 주말에만 편돌이를 하구있습니다 오전알바로요 근데 연락이 잘되지를않네요
일할때는 바쁠수도있다고생각해서 이해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바로잔다고하고 3시간동안연락이되질않아요 (다시사귀고나서 매일이래왔음)
피곤하다는데 어쩔수도없고 해서 이것도이해하고있구요 근데 알바하는주말뿐만이아니라 집에서노는 평일에도 항상 낮잠을잔다고 3~4시간연락이업구요
그리고나서 일어나면 1시간정도 드문드문톡하다가 운동하러간다고 2시간동안 톡이없습니다 이해했어요 이것도
그런데 제가 화가나는건 이렇게 연락이안되는와중에 조금시간나는 그타임에 연락좀 바로바로해주면안되는지 제가 많은걸바라는지 의문이네요..
20분 30분 길게는 1시간정도에 톡이오구요 제가퇴근하고나서는 서로 연락할시간은 충분한데 항상 다른거하느라 톡을못봤다고 알람소리를못들었다고
그리고 바쁘면바쁘다 씻으면씻는다 티비보면티비본다 이렇게 먼저말이라도 해주면 기다리질않을텐데 항상 말을안하고 톡을씹어서 저는답답하기만하네요
이것도 여러번 얘기했는데 고칠노력을 안하는것같기도하구요.. 몇번을 반복중이라 지금은 그러려니참고있어요
그런데 데이트와중에 오는 친구들은 톡은 바로바로 톡하더라고요 이게 애인인지 친구인지..
제가 매달렸을때 저한테 모진말도 많이했었거든요 지금 너를만나는건 너를좋아해서가아니고 그냥 미안해서일거라고 마음변할일 없을것같다고
좋아지려고생각했던게 착각이였던것같다고 나는더이상 너 안좋아한다고 20%도안된다고 이정도로 심하게말을해왔는데
요새들어서 문득문득 제가 얘를잡는게 잘한짓인가 생각도들게되더라구요
이친구에게 말을해보니 요새 제가예민한것같다면서 되려 화를냅니다... 제가 예민한걸까요
무슨생각을해야할지 복잡하기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