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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들은 못 누리는 우리만의 다이어트 식품
게시물ID : diet_48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강도!
추천 : 2/7
조회수 : 111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6/10 14:19:55

 외국 다이어트 글들을 많이 읽습니다, 아, 원문 말고 번역본 -_-

 그러다보면 식단에 대해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못 누리는, 우리만의 전통 다이어트용 음식 노하우를 떠올리며 매우 감사합니다.



 1. 저염 김치

 김치를 담글 때 염도를 3%가 넘지 않게 조절하면 아주 훌륭한 저염 김치, 장기 보관 배추 셀러드가 탄생합니다.

 시중에는 이런 김치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야 하는 곤란함이 따르지만, 저들이 맛대가리 없는 채소 으적으적 먹느라

 캐고생할 때 우리는 아주 맛나게 캬~!!!


 2. 식초

 물론 저들도 식초를 다종다양하게 쓰긴 합니다만 물에다 타 먹는다는 생각 자체를 못 하나 봅니다.

 이게 느끼한 입맛 잡아주는 데 얼마나 좋다구요!

 물론...농도 조절 실패하면 오히려 더 지옥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물에 타먹으라고 나오는 홍초나 흑초를 추천합니다.

 
3. 수란

 수란을 아시나요? 계란 후라이도 아니고, 삶거나 찌거나 구운 달걀도 아니고, 수란입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콩나물 해장국 원조대로 하는 집에 가시면 주는 것이 수란입니다. 모주와 수란!

 물을 보글보글 끓여서 수란 잘 해서 먹으면 느끼하지도 뻑뻑하지도 않고 아주 괘안습니다.


4. 매실 액기스

 저들은 기껏해야 사과, 포도 주스...

 매실을 사다가 설탕에 재우면 최고의 슬로 푸드 매실 액기스가 탄생합니다.

 물에 타 먹으면 각종 영양성분에 위장까지 보호해 줍니다.

 2년 이상 먹으면 체질까지 바뀌어요!


5. 홍삼

 저만 그러나요? 홍삼 먹으면 열이 펄펄 납니다.

 저는 홍삼을 꾸준히 먹을 때 체중이 지금보다 8키로 덜 나갔습니다.

 물론 그 꼬라지가 해골기사급이라 끊었습니다만...

 홍삼, 갱장히 좋습니다. 한의사들은 그러지 말라지만 뜨겁게 데워 먹으시면 몸이 아주 벌벌 타 없어집니다.



즐기세요, 한민족의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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