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치않게 친구를 통해 알게되어서 오유를 알게되고 눈팅한지 3년이넘었으나 한번도 글을 쓴적도 없고 현재 여친님하도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내 나이는 스물일곱. 빠른생일이라 스물여섯이라고 가끔씩 고무줄 댕기듯이 나이를 줄였다 늘렸다 하는 흔한 남징어임.
나름 연애도 많이해봤고 심지어 최근에 헤어진 여친과는 오년 정도 연애도 해봤음 그런데 그 여친과 헤어진 이후로는 뭔가 연애를 하려고 해도 안풀림 asky... (물론 오년사귄 여친과 헤어지고 바로 여자를 만나려고 발버둥치는 쓰레기는 아니었음. 충분히 자숙기간을 가지고 아 이제는 좋은사람 만나서 좋은연애 해보고싶다임 ㅇㅋ?!) 짜증나게 주변보면 다 커플이고 (솔로천국 커플지옥 피켓 들고다니고싶음...)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탓에 연애를 하고싶다는생각이 너무너무 충만하나 그렇다고 아무개랑 연애하고싶진않은데...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은 날 마음에 들어하지않고 날 마음에 들어하는사람은 내가 마음에 차지않는게 함정... 물론 내가 절대로 잘난놈은 아니지만 개취 존중점요.. 굽신굽신^^
나이를 하나 둘 먹어가니 시간은 자꾸 내가 생각하는것보다도 자꾸 더 빠르게 앞질러가고 되는 건 없는것같고 그리고외롭고.... 하...asky 어른들은 니놈잘되면 여자는 따라오는법이라지만 내가 잘되서 따라오는 여자보다는 지금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 좋아서 만날 수 있는 그런 여자 만나고싶고... (는 꿈인가)
음슴체를 쓰다보니 필력도 음슴 두서도 음슴 결론은 나도 누구말처럼 한강에 저녁가서 치맥한잔하며 바람쐬면서 장난도 치고 진지한 얘기도하면서 토닥토닥이면서 알콩달콩 연애하고싶은데 왜이렇게 안되냐.......ㅋㅋㅋㅋ 이상 27살 흔한 남징어의 징징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