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친이 은근 결혼이야기를 꺼내고 친구들 가족들한테 저를 결혼상대같이 이야기를 해놓았는데 저는 솔직히 너무부담되고 저의 어떤점을 보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진짜 하루하루연애하는 무게감이 너무 무거워서 이별을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좋았는데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면 당황할거 같고 그렇다고 계속 연기를 하는거도 아닌거 같고 참 마음이 힘듭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참고로 8월30일에 제가 쳤던 시험결과가 나오는데 그게 합격이고 그 뒤에 이별통보를 하면 왠지 합격하고 다른여자 찾으러간다는 느낌을 주는거 같아서 빨리 이야기 하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휴... 너무복잡하고 미안하고 부담도 되고 잠을 못자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