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제 딸 군대 못 보냅니다. 차라리 제가 군생활을 한 번 더 하지요.
게시물ID : military_81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arnersHigh
추천 : 26/16
조회수 : 1734회
댓글수 : 112개
등록시간 : 2017/09/27 20:46:03
제곧내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대부분의 딸 가진 (그리고 군을 경험한) 아버지들의 마음이 아닐런지요?
나 하나 그 고생한 것도 억울한데, 딸네미까지 보내라고요? 
이게 현실화 될 가능성이 보인다면, 많은 아버지들이 참고 계시기 힘들겁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제가 군생활 한 번 더 하겠다고 청원할겁니다.

될 말씀들을 하십시오.
그거 본인 생각 맞습니까? 일베를 비롯한 머리 똑똑한 버리지들의 논리가 그대들을 오염시킨 것은 아닙니까?
돈 많고 많이 배운 것들이 서식하는 곳이 소위 말하는 보수 진영입니다. 말로 못 당해요.
그 사악한 논리에 사리분별을 못하고 부화뇌동하며, 될 말 안될 말 해가면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고 계신 것은 알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들.

가만히 입다물고 있고 싶었습니다.
근데 가도 너무들 가시네요.
이 소모적 논쟁이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상처만 남게 되겠지요. 
현 정권은 여러분들의 키질에 힘입은 언론에 난도질되어 국정운영동력을 크게 상실하게 될 것이고요.
여러분들은 되도 않는 일에 심력을 써가며 악악대다가 결국 실망만 하시겠죠. 본인들이 이 나라에 무슨 패악질을 부렸는지는 아마 관심이 없을겁니다. 
보수진영의 탄탄한 논리를 기반으로 본인은 옳은 소리를 했다고 끝까지 주장하실테니까요.

그와 똑같이 우리는 노무현을 보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