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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온당원들께 드리는 헌사 ㅡ최재성 페북글!
게시물ID : sisa_818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고)미니
추천 : 29
조회수 : 114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12/16 17:34:05
온라인입당 1주년이 되는 날에 당 지지율이 18년만에 40%를 넘었습니다. 
대표발의한 최민희의원님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김태년의원님 집행에 수고하신 문용식 홍종학위원장님 고맙습니다.밤 늦도록 일한 디지털미디어국을 비롯한 당직자여러분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7월 말 관련법 통과 후 2개월 간의 준비과정에서의 논쟁은 속도냐 보안이냐였습니다.전자는 2개월 후자는 5개월이 소요되니 쟁점일 수밖에 없었습니다ᆞ 우리는 2개월 내 시스템구축을 택했습니다. 보안강화는 추후 판단,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시스템 완료하고 3일 후 거짓말같이 안철수대표의 탈당을 시작되었고 그에 분노한 온라인입당이 시작되었습니다. 2.3일 간격으로 탈당이 이어졌고 우리당은 인재 영입을 했습니다. 처음 하루 1000명 정도에서 많게는 19000명까지 입당이 이뤄졌습니다.  교훈이 있습니다.역시 국민과 지지자를 믿고 정무적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탈당은 예견된 일이었는데 탈당에 분노할 국민들과 지지자를 믿고 작업을 서두르는 일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아니었다면 그 시스템은 3월 말에나 구축되었을 테니까요.우리는 늘 스스로의 관성과 싸워야 한다는 교훈말입니다  촛불민심도 마찬가지입니다.초기 최순실게이트 당시 국민들은 퇴진으로 행진할 것임이 분명한데 정치적해법에 몰두한 정치권의 모습은 그야말로 국민과 다른 길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1 개헌논의 자체를 봉쇄했던 박근혜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개헌폭탄을 던졌을 때 각 세려과 정치인들의 반응과 말바꾸기 2 김병준총리카드를 던졌을 때 반응 3 대통령권한 유지를 전제로 국회추천 총리를 던졌을 때 반응 4 국회에서의 탄핵절차에 대한 반응 5 박지원 대표의 선총리 후탄핵론과 그에 대한 반응 6 다시 개헌을 주장하는 세력과 그에 대한 반응  모두가 기록할 필요가 있는 말이고 행동입니다 기준은 국민이어야 하는데 정치권의 계산기는 따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1년 전 온라인입당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의 논쟁, 그 즈음에서의 탈당과 영입이 주는 교훈을 1년 지난 오늘 다시 새기게 되는 이유입니다. 40%의 지지율이 기쁘지만 중단없는 혁신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는 지금입니다  영국노동당 네트워크정당 사업의 슬로건이 "등록된 지지자에서 움직이는 지지자로"라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움직이는 지지자들이 많으니 선진국 정당을 앞서고 있는 셈입니다.   무언가 움직여야 한다고 입당해 주신 온라인당원, 지난한 시간 당의 온갖 위기에도 바위처럼 미동도 않고 지켜주신 움직이지 않았던 당원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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