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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름값이 점점 떨어져서 행복합니다.
게시물ID : car_8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영사랑★
추천 : 4
조회수 : 190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2/15 19:14:21
부산 어느 동네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요약하자면 2012년 들어 휘발유 가격변화가
sk주유소 1987 1947 1937 1917
기타셀프주유소 1900 1950 1940 1920
이렇게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히 써볼께요.
2012년 들어 망해서 장사를 안하던 기타셀프주유소를 누가 인수해서
개업을 했습니다. 개업특가??로 1900원에 팔더라구요.
요즘 많은이 들이 기름값 조금에 민감하자나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셀프 주유소를 가더라구요.
그당시만 해도 인근 주유소들이 1940에서 2000원 가까이 팔았었거든요.
저 역기 셀프에서 2번정도 주유를 했구요.
2주 정도 지나서 1950에 제가격?? 에 팔더라구요. 그래도 동네에선 최저가였죠.
그 때부터 저도 원래 가던 주유소를 이용했구요.
셀프가 50원 이상 싸지 않으면.. 장점도 없자나여.
카드 할인 많이 되구.. 주유해주고.. 사은품 주는곳이 더 낫자나여.
그런데.. 이 다음날부터 sk의 반격이 시작 되었습니다.
sk 주유소는 2km 반경안에 3개가 있는데. 한 일가 소유로 알고 있가든요.
항상 기타주유소보다 3원싸게.. 1950원하면 1947원
1940원하면 1937원..
그래서 뻥 안치고 한동안 지나갈때 셀프에서 주유하는 차량을 2대 봤습니다.
재밌기도 했지만 씁씁하기도 하더라구요.
드디어 오늘 셀프가 1920원 하더라구요.
퇴근길에 두둥...sk 주유소 1917원에 파네요.
이 가격은 부산 최저가를 떠나.. 전국 최저가일듯..
참...저야. sk에서 싸게 기름 넣어 좋지만.. 셀프 사장님...죽을 맛이겠더라구요..
이 전 사장도 비슷한 상황으로 망했었거든요..
머 근처 s주유소나 h주유소도 피 말리긴 마찬가지일건데 1950원 정도로 계속 가격 유지하네요..
세상 경쟁 안 하고 사는 곳은 없지만..
지 밥그릇에 젓가락 하나 꼽았다고.. 이렇게 크게 대응을 해버리네요..
살면서 힘쎈이들의 행포에 기사들이 나곤 하는데.
머...누굴 욕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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