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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노화] 암컷 개 건강과 수술에 관련해서 몇 가지 여쭤볼게요~
게시물ID : animal_90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가
추천 : 2
조회수 : 115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6/11 00:00:05
2003년에 태어난 말티스 암컷입니다.
부모님과 24시간 거의 같이 있는 '쑤니' 예요~
현재 저는 부모님과 떨어져있어서 한두달에 한 번씩 봐요.
 
우리 쑤니가 젊을 때
수컷 네 마리 딱 한 번 낳았고
그 이후로는 남자 개 만난 적 없어요.
엄마로서 낳아보라고, 그리고 그게 건강에 좋을수도 있대서 딱 한 번 교배를..
 
 
*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 꼭 하라지만, 개는 의견이 분분해서 중성화 수술 시키지 않았어요.
: 일단 저희 쑤니에 대해서 간략히 적자면요.
  생리를 주기적으로 하는데, 지금은 나오는 게 거의 없어요.
  생리할 때가 되면 붓잖아요. 끝나고 나서 조금 부어있어요.
 
* 유선 종양있죠.
 : 쑤니 백내장이 왼쪽 눈에 와서 재작년 쯤에 백내장 수술할 때, 여러가지 검사할 때 의사쌤한테 물어보니까
 만졌을 때 일단 안아파하니 괜찮을 가능성이 크고, 수술하게 되면 유선을 모조리 들어내야하니 굳이 지금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했었어요.
근데! 아주 서서히 아주 조금 커진 것도 같고.. 주위에 아주 자그마한 것들이 알알이 만져져요. 종양이 새끼 친 느낌?
 
* 요새 밥은 고기 안 타주면 안 먹고, 고기 섞어주면 게걸스럽게 아주 잘 먹어요. 원래 사료만 줘도 잘 먹던 애예요.
  산책 가면 아주 잘 뛰어다니고, 오늘 만났는데 활발하고 건강해보였어요.
  저희 쑤니는 나이들었어도 여전히 눈물 자국이 거의 없답니다~ 그래서 젊어보여요. 물론 털이 길때만.ㅋ
 
 
* 질문
 
1. 중성화와 유선종양이 서로 관계가 있나요?
 
2. 앞으로의 건강을 위해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3. 유선 종양은 무조건 제거하는 게 나은건가요? 아니면 그냥 놔둬도 되는 경우도 있나요?
 
4. 어쩌다 한번씩 보면 젖이 조금 부어있거나,
  짜면 좀 노란게 나오거나 빨간피가 조금 날 때가 있는데, 괜찮은겁니까? 냄새 같은건 전혀 안나고, 진물이 아니라 깨끗한 피색.
  젖을 짜는 건 안 좋은짓이죠? ㅠ 젊을 때 짜니까 우유가 막 나오길래. 늙었나 확인차 짜보기도..
 
5. 몸에 검은 반점은 나이들어서 그냥 생기는거니 별로 신경 안써도 되는건가요? 요즘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
 
6. 혹시 수술하신 분들은 몇 년도에 얼마주고 하셨나요? 유선종양 수술이나 중성화 수술이요.
 우리 쑤니 백내장은 한 쪽만 하고 검사비까지 백몇십만 원이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요즘 오른쪽 눈도 와서 곧 해줘야 할 듯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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