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인데 너무 재밌고 혼자 알고있기 아까워서 올려봐요 ㅋㅋㅋㅋ 외드게에서 잘 얘기 안 나오는 드라마 같아서!
제목은 그레이스랜드Graceland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요
시즌 1 12부작이구요 여름시즌 드라마라서 내일이었나? 모레에 시즌 2가 시작합니다 ;)
포스터가 좀 어두침침한데.. 실제로 분위기는 전혀 안저래요 ㅋㅋ 내용이 좀 저런 분위기일진 몰라도 아무튼
영상미도 너무 예쁘고 캘리포니아가 배경인데 풍경이 계속 나와서 눈이 즐겁기도 합니당
'그레이스랜드'는 캘리포니아 해변에 있는 집 이름인데요
FBI DEA (마약수사국) 그리고 세관에서 온 여섯 명의 요원들이 함께 살고 있어요
여섯 명 전부 언더커버 (위장?) 요원이라서 상징하는 문구가 'Lies are your life' 에요
진짜 자기로 살 수가 없는 거죠. 이 집 구성원들 이외의 인간관계를 만들기도 힘들구요
그레이스랜드에 사는 여섯 명이에요
맨 왼쪽부터 보면 폴 브릭스 FBI 요원이고 비밀이 없는 그레이스랜드에서 유일하게 비밀이 있는 사람이에요
그 다음은 캐서린 드마르코 인데 아빠 이름을 따서 주로 찰리라고 부르고 역시 FBI
페이지 아르킨? 아킨? Arkin이네요 암튼 DEA 요원
데일 제이크스 주로 DJ나 제이크스라고 많이 불러요 세관 요원인데 새 불법 거래? 같은거 잡으러다님ㅋㅋㅋ 새들 귀여워요
마이크 워렌 FBI 요원이고 갓 콴티코를 졸업한 신입이에요
폴이랑 같이 주인공 급이고 마이크가 새로 그레이스랜드에 오게 되면서 극이 시작돼요
마지막이 조 투투로 인데 주로 조ㅑ니라고 부르고 ㅋㅋ 역시 FBI입니당
주인공이 마이크와 폴이라고 해도 사실 분량 차이는 그렇게 많진 않아요 ㅋㅋ
여섯 명 요원 전부가 개성있고 얘네 치고박고 같이 사는게 너무 매력있고 재밌어요.. 이틀만에 시즌 1 끝냈어요 ㄹㅇ 꿀잼!
위에서 말했듯이 언더커버 요원들이기 때문에 이 요원들의 인생은 거짓말 그 자체거든요
마이크가 그런 생활에 적응을 하면서 겪는 고민이나.. 하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수사하는 거, 연애 텐션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ㅋㅋㅋ
마이크 역 배우가 레미제라블에 앙졸라스로 나온 아론 트베잇이라서 ㅋㅋ 저는 그 배우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제가 봐 온 수사물중에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 진짜 최고에요 ㅠㅠ 하루에 다섯개씩 막 달렸어요
화칼과 슈츠의 방송사 USA라서 ㅋㅋ 사실 다들 브로맨스를 기대했지만 브로맨스보단 가족애? 적인 게 더 강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마냥 수사 하는거나 집에서 꽁냥대는? 모습만 나오는 게 아니고
말하면 진짜 재미없어지는 스포라서 말 안하지만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사건이 있어요
진짜 반전에 반전을 거듭 ㅠㅠ 계속 소리지르게 돼요
다들 많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려봅니당 ㅋㅋ 빨리 시즌1 달리시고 같이 시즌2 생방으로 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