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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 꿧다
게시물ID : military_43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tatakai
추천 : 1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1 09:20:15
일단 내가 선임이므로 반말을 할게.



일단 내가 꾼 내용은 진짜 인생에서 제일 고통스럽고
떠올리기 싫은 그러한 내용이야.
모바일 특성상 띄어쓰기나 오타시 수정하기
귀찮은점 이해부탁해

 
 자 시작할게.
 
지난밤 11시쯤 나는 잠에 들었지.
당시 전역한지 1개월이 지났을때였어.
난 한창 민간인화 되가고 있을시점이였지.
꿈에서 나는 전역임박한 병사였어.
병장이였지.
근데 레알ㅈ같은 전역 룰이 있었어.
전역하는 병사는 전역전에 무조건 큰 훈련을
뛰고 전역해야 전역 인증이 된다...라는것이였지..
진짜 나와 동기들은 그 훈련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으면 그거 피하려고 별의별짓을
다하고 다녔어. 어떤 훈련인지는 기억이 안나.
안난다기보다 꿈에서 나오질 않았으니까.
근데 !! 신이 도운건지 하늘이 도운건지 ㅋㅋ
훈련이 밀려서 우리군번은 그냥 전역을 하게 된거야 ㅋㅋ
진짜 진짜 좋았다.

여기서 같이자던 동생이 말해준건데

내가 자다가 이불차고 옆으로 구르면서

실성한듯이 웃다가 다시 잤데 ㅋㅋ

근데 꿈이 이게 끝이 아니야.
난 그 꿈을 아직도 잊지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난 무사히 전역을 했어.
그리고 휴대폰을 샀지.
친구목록이 없었는데
한 한달지났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계속와...
익숙한번호인거같아..
그때 난 생각이 났어. .....우리 부대 전화인거야..
난 불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지....
근데 사단장인거야....
난 민간인인데도 충성을 외쳤다.
근데 사단장 하는말이


너는 전역전 훈련을 안했으니 재 입대하여 그 훈련을
마치면 전역을 할수있다

라는거야...진짜 난 뭔 개소리인가 했지..

근데 꿈이라는게 내가 생각한데로 안움직이잖아
갑자기 화면이 바뀌더니 내가 위병소로
걸어들어가고 있었어...

근데 웃긴건 전투복이 아닌 사복
위에는 빨간색 아래는 검은색.

와....막사...내가쓰던 생활관에 들어가니
나빼고 전부 전투복
나만 사복....
진짜 쪽팔렸어...

전역자가 다시 병사로 오고
그것도 사복차림으로...
후임들은 얼마나 황당하겠어...

훈련이 시작되었어.
전투식량을 먹고 위장을하고
포병인지라 방열을 열심히 하고
훈련을 하는데

잠에서 깼어....
일어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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