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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에 조기교육으로 아이에게 성정체성을 가져다 줄 수 있대서 반박글
게시물ID : mystery_8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音란마신
추천 : 2
조회수 : 24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06 15:38:05
http://todayhumor.com/?humordata_1690563


이글에


조기교육 잘못하면 아가한테 성저체성 혼란이 온다고 글써놓으셨더라구요.

반박글 올립니다.


그야말로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까 할 정도로 충격 그 자체다. 한마디로 포경수술을 잘못하는 바람에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1일 방영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뒤바뀐 성 편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 가슴 아픈 광경이다. 특히 포경 수술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손쉽게 하는 대한민국 남자들로선 왠지 등골 오싹한 사연이 아닐 수 없다.

‘뒤바뀐 성’은 원래 남자로 태어났는데 포경수술을 하는 의사의 실수로 성기를 잃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여자로 살아간 브렌다의 기가 막힌 사연이다. 물론 브렌다는 나중에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닫고 다시 남자로 살아가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39세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그 사연은 이렇다. 브렌다는 1985년 8월 일란성 쌍둥이 중 첫째로 태어났다. 원래 이름은 브루스다. 한데 브렌다는 생후 8개월 당시 포경수술을 받다가 의사의 실수로 성기를 잃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그러자 부모는 아들에게 그 사실은 숨긴 채 브렌다를 여자로 키웠다.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든 브렌다는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부모에게 물었다. 자신이 남자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부모로부터 전해들은 브렌다는 그동안 여자로 살았던 흔적을 불태우고 주변의 시선을 피해 산 속으로 들어갔다. 부모는 완벽한 여자로 살게 하기 위해 성전환 수술도 계획했으나 별 무소용이었다.


브렌다는 6개월 만에 산 속에서 나와 포경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찾아가 죽이려고 했으나 차마 실행할 수는 없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몇 차례의 성전환 수술 끝에 남성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2004년 5월 서른 아홉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듯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http://www.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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