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고 있는게 뭐냐면..

과학은 지금까지 사실로 알고 있었던 것이라 해도 그것이 새로운 발견으로 인해
사실이 아니라고 판명이 된다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변하지..

그리고 여기서 지식적인 사실과 믿음으로 나뉘는거야..
틀린 것이 증명이 되었음에도 또는 다른 의견이 있음에도 오로지 내가 생각하는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믿음이야..


지식과 믿음의 차이는 너무 커..
지식은 다른 의견들을 수용하여 발전해 나가는 반면에
믿음은 다른 의견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그 상태 그대로지..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게 미래에도 그럴까라는 논리로 그것을 가설로 만들고..
확실하지도 않은 것을 인정한다고 해서 그것을 믿음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애초에 시작이 잘못 된것 같다..

세상이 점점 발전하면서 쌓여져가는 지식들..
그것을 믿음으로 취급한 것 자체가 잘못된 거라 생각한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지식은 뒤짚어질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다는거..
그리고 뒤짚어질만한 충분한 근거를 지닌다면 그것을 수용한다는 것..



ㅎㅎㅎㅎ 
혹시나 뒤짚어 질걸 알면서도 그것을 사용하고 있으니 그것이 믿음이다라는 얘기는 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