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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새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게시물ID : sisa_819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owStarter
추천 : 0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7 14:51:15
저쪽이 별 지랄을 다 해서 버텨도, 그래봤자 남은 건 2년이다.
 
'임기를 줄이지 못하는 것을 실패로 여기며 스스로에게 패배감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이미 국민의 힘으로 탄핵을 발의했고 연속성상의 승리의 과정에 있는 것이다.' 라고요.
 
원래는 버티면서 뒤에서 온갖 나쁜짓을 하며 보냈을 2년인데, 국민의 위대한 힘으로 그 2년은 막아냈다. 그러니 최악은 막아낸 것 아니겠습니까?
 
대놓고 나쁜짓 했을 놈들이 눈치를 보면서 일을 벌이겠지요.
 
그리고 '우리 국민은 두눈 시퍼렇게 뜨고 놈들의 작태를 하나하나 지켜볼 기회를 가졌다.'라는 겁니다. 
 
정치의 중요성에 대한 환기와 함께요.
 
 
분명 확실한 것은 젊은 아이들이, 미래의 세대들이 작금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은 한명한명 가슴에 민주주의라는 씨앗을 심겠지요. 그리고 '탄핵 발의'이라는 승리의 경험과 함께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의 상황이 오래 전에 심어진 하나의 패러다임이 피어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어둠은 곧 걷힐 것이고, 이 힘든 상황이 '국민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민주주의의 물결이 얼마나 장엄한지 온국민이 경험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나이를 먹다보니,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생각이 안 들더군요. 하나하나 꾸준하게 바꿔 가는 수 밖에 없더군요.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궁극적으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민 한분한분이 스스로를 좀 더 위대하게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고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할퀴지 말구요.
 
이미 민주주의라는 엄숙한 흐름은 시작됬고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것이며, 그것은 성숙한 국민이라는 옥토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불안해 맙시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국민이 승리합니다. 국민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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