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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게시물ID : freeboard_767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라붙은떡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11 16:30:42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재산상태를 늘 점검하고 관리한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않고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데 "뭐 그냥 나갈게있으니까 나가겠지"하고 내버려 두는 경우, 만약 진짜 공과금이나 정당한 청구금액이라면 괜찮겠지만 스메싱이나 해킹에의한 불법출금인데도 방관하고 넘어가는순간 우리는 우리의 자산을 지켜낼 수 없다  권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지키기위해 소수의언론과 시민단체가 권력을 견재하고 감시하지만 권력집단이 어떤 정책과 법을 어떻게 추진하는지 그 정책과 법이 어떤내용인지 따지지않고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나쁜거 만들겠어?, 나한테만 피햇가 없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순간 우리는 어느날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권리마저 박탈당한채 한탄할 것이다  사회에는 저마다의 역할이 있다 누구는 빵을 만들어 사람들을 배부르게하고, 누구는 버스로 사람들을 목적지로 이동시켜주고, 병을 고치고, 올바른 재판으로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고 또 법을 만드는 사람, 국가의 재정을 관리하는 사람, 국가를 적으로 부터 지키는 사람, 국가를 운영하는사람등등 수많은 구성원들이 이 사회를 이루고 움직이고 있다.  이 사회에서 더 많은 권리를 가진 사람이 있는가? 대통령? 국회의원? 전혀 아니다 그들은 국가를 운영할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지 그것은 권리가 아니다 대통령은 군을 통솔하고 국가의 방향과 정책을 결정할 권한이 있지 그것이 권리는 아니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역시 법안 발의는 권한이지 권리가 아니다 그것도 모두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한인 것이다 모두가 대통령이 될 수없고, 모두가 국회의원이 될 수 없으니 국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에게 국가를 운영할 권한을 주는 것이다 결국 국가를 통제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권한이 권리인냥 우리가 넘겨준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도리어 국민을 위협하는 도구로 쓰인다면 그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 외면하며 살고 있다 권력이 휘두르는 채찍에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데 우리는 내가 맞지 않았으니 괜찮아 하는 생각에 방관하고 모르는 척하고 있다 지금 아파하는 사람들도 우리와 함께 권력을 넘겨준 사람들이다 모두가 같은 날 선거를 하고 똑같이 세금을 내는 다 같은 국민이다 근데 이것이 내 일이 아니라고 넘어가는 것은 결국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지금은 포기하지만 결국 우리는 빼앗기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거리에 나와 규탄사위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시작은 각자 자기의 위치에서 주위에 이렇게 힘에의해 다친사람이나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는지 돌아보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그렇게 할 능력과 용기가 부족하다면 최소한 같이 슬퍼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것 부터 시작해야한다 남 일이 아닌 내 일로여기는 마음에서부터가 민주사회의 시작인 것이다 그게 우리의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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