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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칼 끝은 어디를 향해야 하나...
게시물ID : sisa_819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겐
추천 : 4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17 1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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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들의 눈물은 아직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진실이 인양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이 나라의 악의 뿌리들을 다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트로피를 쥐고 있지 않습니다. 정권을 틀어쥐고 있지 않습니다.

서슬퍼런 김기춘 같은 악마가 아직도 살아서 그 검은손을 여기저기 뻗치며 서로 이간질을 시키고 분열 시키고 있습니다.

김진태같은 쓰레기는 아직도 종북을 외치며 선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이 변했단 말입니까

이제서야 겨우 스타트를 끊었을 뿐인데 우리가 바라던 상식의 시대가 도래한것이 아닙니다.

저의 이런 글이 또 그런 분란을 조장하는 글일까봐 쓰는것조차 두렵고 염려 스럽지만 답답해서 힘겹게 써봅니다.

누군가는 노란색만 봐도 싫다고 하였지만 저는 이제 노란색만 봐도 찡해옵니다.

이런 슬픔을 끊고 기쁨의 시대를 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여기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은 제 주변에 무관심하게 있거나 아직도 박근혜를 좋아하거나 불쌍하게 여기는 분들은 없지 않습니까?

개헌이 필요하지만 지금 꺼낼 카드가 아니듯이 '검증'이란 것은 지금 꺼낼 시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지금은 아니라는겁니다.

염려를 하는것이든 불안해하는것이든 뭐든 그것을 덮어두고 가자고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모두 현명하고 똑똑하고 행동할줄 아시는 분들입니다.

저는 그것을 이번 추미애 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확인 하였습니다.

그것이 100% 옳은 결정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충언하고 지켜봐주고 응원해주고 있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잘 할 수 있습니다. 

부디 그 저력을 믿고 지금은 한 점에 우리의 칼 끝을 겨누어 청소하는데에도 우리가 직접 참여하여 새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주력하였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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