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 아침 집에 불이 나서 
동생이 식겁했는데
알고보니 강아지가 선풍기 콘센트를 물어뜯어놔서
합선이라네요

그래서 가족들이 강아지를 다른집에 보냇는데
저는 현재 타지에 있어서
가보지도 못하고 강아지와 이별하게 됬네요
너무 가슴 아픈데 가족들 생각이 완고하네요
그냥 이해는 하지만 가슴 아파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행복아 형이랑 너 죽을때까지 같이 살려고 했는데

형아가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