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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노력해도 안알아줌ㅋ
게시물ID : gomin_819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자키레이
추천 : 2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6 20:40:59
시발
내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내가 못난 딸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너무 늦어서 이젠 뭘해도 안될것 같아
존나 이제부터라도 잘해야지 했는데
그래서 잘 될것같단 생각이였는데
나또 이래.
맨날 내가 이상하데.
맨날 내가 성격 고쳐야 된대.
알아 아는데 정말
그냥 한번쯤 이해해 주면 안되?
진짜 매번 그소리들을때의 묘한 기분이란 ㅋ 존나 거지같았어.
알아 나도 내가 이상하단거.
내가 참 못된 년이란거.
정말 나쁜딸 짜증나는 동생..
날 이해 못하는 것도 이해해.
그치만 나도 아프고 힘들어................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노력...했었는데..........진짜로........................
정말 난 노력했었단 말이야.........
아주 조그만거였어도 난 정말 안하지 않았어....
난 정말...
알아주기엔 너무 작은 건가 싶어서
몇날 몇칠 붙들고 있어봐도 안알아주는건 끝까지 안알아주지...
왜 난 이래야 되는거야
진짜 힘들다
나도 내가 불쌍한데
엄마 아빠 언닌 더 불쌍한데
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나혼자만 이런 자기위로나 하지.
아무리 말해도 이해못하면서
언니조차도 이해 못해주면서
난 왜 이러는 거지.....
난 내가 틀렸다는 생각 해.
그래서 고칠려고도 했어.
드디어 결심했는데 왜
왜 왜 왜 하필 지금이야....
난 정말 나도 너무 힘들다.
모르겠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아무것도 내편이 되주지 않아.
오로지 내편같은건 바라지 않아.
좀 정말...
이해못하는거 이해한다고 했지.
하지만 난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로 난 못됬구나...
아니 솔직히 말해서
난 내가 나쁘다는게 내 가족들에게 주입된 기분이야.
그런거 기분 진짜 저질같아.....
내가 이상하단게 엄마아빠언니로써
증명해버린거 같아..
난 이상하지 않다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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