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내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내가 못난 딸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너무 늦어서 이젠 뭘해도 안될것 같아 존나 이제부터라도 잘해야지 했는데 그래서 잘 될것같단 생각이였는데 나또 이래. 맨날 내가 이상하데. 맨날 내가 성격 고쳐야 된대. 알아 아는데 정말 그냥 한번쯤 이해해 주면 안되? 진짜 매번 그소리들을때의 묘한 기분이란 ㅋ 존나 거지같았어. 알아 나도 내가 이상하단거. 내가 참 못된 년이란거. 정말 나쁜딸 짜증나는 동생.. 날 이해 못하는 것도 이해해. 그치만 나도 아프고 힘들어................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노력...했었는데..........진짜로........................ 정말 난 노력했었단 말이야......... 아주 조그만거였어도 난 정말 안하지 않았어.... 난 정말... 알아주기엔 너무 작은 건가 싶어서 몇날 몇칠 붙들고 있어봐도 안알아주는건 끝까지 안알아주지... 왜 난 이래야 되는거야 진짜 힘들다 나도 내가 불쌍한데 엄마 아빠 언닌 더 불쌍한데 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나혼자만 이런 자기위로나 하지. 아무리 말해도 이해못하면서 언니조차도 이해 못해주면서 난 왜 이러는 거지..... 난 내가 틀렸다는 생각 해. 그래서 고칠려고도 했어. 드디어 결심했는데 왜 왜 왜 왜 하필 지금이야.... 난 정말 나도 너무 힘들다. 모르겠어 아무것도 모르겠어. 아무것도 내편이 되주지 않아. 오로지 내편같은건 바라지 않아. 좀 정말... 이해못하는거 이해한다고 했지. 하지만 난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로 난 못됬구나... 아니 솔직히 말해서 난 내가 나쁘다는게 내 가족들에게 주입된 기분이야. 그런거 기분 진짜 저질같아..... 내가 이상하단게 엄마아빠언니로써 증명해버린거 같아.. 난 이상하지 않다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