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2 몸무게 75 ~ 76 의 남자입니다.

회사 / 가정 때문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대가 

새벽 밖에 없는 상황이구요 

운동은 주로 10-15분 걷기 후 근력운동 (데드/스퀏/벤치프레스/턱걸이/딥스 를 매일 돌아가면서) 1종목을 15회 10세트 정도 합니다

무게는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요 ㅎㅎ

그런데 4개월전 인바디와 최근 인바디 결과를 보니 

몸무게가 3kg정도 줄면서 근육이 2.5kg 가 줄고 지방이 0.5kg 이 줄어드는 

충격적인 결과가 있었습니다. (체지방은 대략 15%)

자료를 찾아보니 공복시에 근력운동을 하게되어 근손실이 발생한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꾸준히 최소 이틀에 한번정도는 하고 주중에 못한 종목은 주말에 2-3가지 몰아서 하고 있었는데

중량도 안늘고 해서, 운동방식을 바꿔야하나 고민 중이었거든요...

사실 주말에도 시간이 많은게 아니라 주말에 근력을 몰아서 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구요

인터넷 상의 해결책은 운동 1-2시간전 바나나,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 

운동후 포도당 + 단백질 섭취이던데

사실 운동 1-2시간 전 식사는 불가능한 상황이거든요.. 새벽 4시-5시에 일어나서 식사한다는게 ㅎㅎㅎ

예전엔 운동후 베이글 같은 거라도 좀 먹어줬는데 요즘은 그것도 거의 안먹고 있는 중이라.. 

그래서.. 혹시 운동 직전 또는 운동 중에 포도쥬스를 섭취한다거나, 아니면 운동 후에 

포도쥬스 + 단백질 섭취하는게 근손실 방지에 좀 효과가 있을까요 ? 

사실 운동의 목적이 체지방 관리쪽이지 근육을 키우는 쪽은 아니긴 하지만..

안그래도 별로 없는 근육이 사라지는 건 너무 슬픈일이라서..

여튼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