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지하철타고 집에 오는길에 유머글로 예전 김문수 119 관등성명 사건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저 또한 김문수 이새끼 참 답도 없는 새낄세 이러고 저런게 우리 지역 도지사라니 ㅠㅠ
생각까지도 했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천천히 내용을 보면서 생각을 해봤는데
제 생각이 소방관 또한 잘못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댓글을 달기 이전에는 아주 김문수 씹고 뜯는 댓글과 짤이 올라왔고
전 댓글에 제 생각이라고 말하고 제가 생각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제가 생각한 내용과 그 내용을 뒷받침 해주는 관련 내용 까지 더해서요
그런데 반대 주시는 것 까지는 제가 이해가 됩니다.
반대를 준다는것은 나와는 생각이 맞지 않기 때문에 주는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진짜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무조건 김문수가 잘못했고 제가 내고 있는 의견은 병신이다 소시오패스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 겁니다.
아니 댓글로 제가 제 생각을 말하고 의문점이 있어서 이러하지 않느냐 라는 의견도 못쓸만큼 오유가 그렇게 꽉 막힌 곳이었던가요 ??
제가 그런 의견을 낸 부분에 있어서 의문점을 가지신 분들이 계셔서 저도 제 생각에 뒷받침 되는 내용을 댓글로 달았고 그 부분에 대한 다른 생각을
얻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사람을 무슨 병신 취급하고 개념도 모르고 김문수 편드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니까 답답하네요
전 분명히 소방대원의 잘못과 김문수의 잘못을 명시했고 나중에는 소방대원이 곤란에 처하게 만든 규정까지도 걸고 넘어갔습니다.
대화를 나눌수 있도록 댓글 기능이 있고 그것에 공감과 반대를 가지는 생각을 나타내는 기능이 있는데 왜 굳이 댓글로 사람을 몰아가는 건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진짜 오랫만에 오유에 글 올리게 되는데요
유머러스한 게시글이 아니라 좀 기분이 그렇네요.................
그래도 저 조기취업에 직장 정규직으로 출근 한지 얼마 안됬으니 이걸로라도 계속 위안 삼고 화이팅 하고 있을래요 !!!!
제가 쓴 댓글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올린 의견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