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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리신저희어머니가.....
게시물ID : bestofbest_81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존말할때추천
추천 : 348
조회수 : 51757회
댓글수 : 5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9/13 00:05: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2 17:15:22

네 저희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린지 1년이 넘은거같습니다

오늘 저희어머니가 제가 학교에 있을때 문자가왔습니다

xx야 혹집에왔을때 엄마가 잠
들어있을수있으니 그냥자게내버
려둬라 엄마가깊게자고일어나면
좋아지겠지? 점점우리xx가 믿
음직스러워져서 듬직하다 더 보
고싶어지고 그냥 네가 옆에만있
어도 엄만좋다 사랑해 xx야

자살한다는뜻이죠

전 이문자를 일고 바로 아버지에게 보냈죠

그래서 아버지가 문자를 읽고 어머니에게 전화한거같습니다
그래서 자살을 안하신거같고요.....


그리고 다시 문자가 왔습니다

xx야 오늘도 엄만 xx너땜에
살았다 엄마가 아들보다 못났지
그래 아들이 엄마보다 잘나야지
미안해 걱정하게해서 그리고 고
마워 오늘하루를 살게해줘서

어머니 제발 제발...
엄마 사랑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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