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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8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형이게모얌
추천 : 2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1 23:58:17
애인이있음으로 씀체
울 아부지가 받는 통화중에 대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차지하고있는게 스팸
카드만들으라는 전화가 대부분이였지만
이날따라 보험회사에서 전화가옴
심각하게 상담사는 아래저래 설명해주시길래
단호하시지만 살짝 오지랖 넓으시고 유머러스한아부지가
웬일로 진지하게 전화를 받아주고 계시는거씀
그래서 속으로 (아 보험 바꾸시려나보다) 이러고 있었는데
상담사가: 혹시 드시는 약은 았으신가요?이러길래
아버지가! 예 약 꼬박꼬박 먹는다고
그래서 상담사가: 아~무슨약드시냐고 물어보시길래
으리아부지: 농약이요
(으잉?하고있었는데)
으리아부지: 농약을 매일먹는데 요즘은 너무 진해서 물에 연하게 타드신다고..ㅋㅋㅋㅋㅋ
근데 내번호는 어떻게 알았냐며 물으시며 끈어셧다네요ㅋㅋㅋㅋㅋ
ㅇ아 어떻게끝내지
우라 아부지가 요즘 맨날 따라하시는 딱!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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