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여인이 하드디스크를 굳이 위험하게 한국에 갖고 들어올 이유가 있을까요?
한국에 갖고 들어온 이유는 그알팀에 전달하기 위해서 였을거라고 봅니다.
그 녹취 내용을 이용해서 어떤 댓가를 받고자 했다면
돈을 줄수 있는 상대방에게 은밀히 연락을 했겠지
굳이 공중파를 통해서 세상에 자신이 그런 자료를 갖고 있다고 널리 알릴 필요도 없겠지요.
만약 그 조선족 여인이 하드디스크를 혼자 갖고 있는게 상대방에 알려지면 살해 표적이 될 터이니
그걸 피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공개적으로" 하드디스크의 존재를 온세상에 알리고.
세상에서 제일 큰 스피커에게 자료를 건네주는 것이죠.
그 하드디스크 사진을 들고 방송에 나온 사람은 조선족 여인의 대변인으로서 둘이 사실상 한 몸으로 봐야하고
그알팀에 연락해서 방송에 얼굴까지(물론 모자이크) 나왔다는 것은 100프로 확실한 증거를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알팀이 미쳤습니까? 방송에다 "온화한 목소리" "박근혜 통화" 이런 내용을 내보낸다는게 어떤 의미인데요.
그알팀은 특검팀에 입질하고 있는겁니다.
특검팀 니네가 조선족 여인한테 자료 받아서 까는 형식으로 갈래? 니네 소극적으로 나오면 우리가 그냥 방송에 까버린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