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갑,을,병 친구 총 넷이서 중국집엘 갔습니다. 각자 개인메뉴를 시켰는데요. 탕수육을 시키자는 몇명 애들에 의해 13000원 짜리 탕수육을 사게 되었습니다. 저와 갑,을이 11000원을 냈고(개인당3~4000원), 병이 2000원을 냈습니다. 탕수육이 나오고 병의 젓가락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씹지도 않았는데 젓가락에는 탕수육이 끊임없이 잡혀 있었고 저와 갑,을은... 눈치를 주지만 병의 젓가락질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과장 하나 한 보태고 60%를 2000원 낸 병이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집에 갈때, 심했다고 병한테 말하니깐 내가 돈 안내고 먹었냐? 나도 돈 냈잖아 하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쪼잔하다고 까지 하구... 제가 쪼잔한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