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금 얼마나 급박한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급할수록 돌아가...지는 않더라도 주위를 돌아보기는 했으면 한다.
당신을 그나마 보호 해 줄수있는 횡단 보도, 가로등, 신호등이 없다면 더더욱 조심좀 해라
차를 운전하는것도 사람이다
대낮이나 가로등이 있는곳에서는 그나마 괜찮지만,
야간이나 가로등이 없는곳에서는 그렇게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찌 할 방도가 없다
시속40키로로 달리는 1톤가량의 차에 당신의 몸이 맞닿으면 그냥 팔다리 부러지고 말것같지?
영화에서처럼 정신잃은 다음 눈떠보면 병원이어서 의사나 가족들이 참다행이라고 말해줄것 같지?
나도 모든 사고자들이 그정도로 끝났으면 좋겠다
하지만 사고는 예상치 못한 시점과 장소에서 일어나며 예상하기 싫은 결과를 남긴다
죽는 본인은 오죽하겠냐만은 그로인해 사고챠랑의 차주와 혹시모를 연쇄사고의 피해자들은 얼마나 억울 하겠나
죽기 싫으면 좌우 잘보고 길건너고 죽고 싶으면 혼자 강물에 뛰어드는게 낫다
무개념 무단횡단자들 보면 크게 4가지 부류가 있더라
1. 길치형
- 아주머니들에게서 가장 흔히 발견할수 있는 유형이다.
길을 건너려면 차량이 오는쪽을 주시를 하고 건너야 하는게 일반적인데(길을 건너는 시점에서 좌측), 이런 사람들은 희안하게도 차량이 가는쪽을 보고 길을 건넌다(우측)
이런 사람들은 분명 고민이 하도 많아서 생각을 놓고 사는 사람들일거다 아마도
2. 톱스타형
- 이건 주로 여학생들에게 많이 보이는 유형이다.
뭐가 그렇게 창피한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고개를 숙이고 이마보일까봐 앞머리를 잡고 뛴다
창피할 거 하나도 없단다 얘들아 운전하는사람들이 너 그렇게 빤히 안쳐다보니까... 니이마 니얼굴이 어떤지 관심이 없어...
그러니까 안심하고 좌우확인하고 건너렴
3. 스프린터 형
- 주로 초등학생들이나 패기넘치는 남자중학생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유형이다
교통안전 상식이 미비한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지나가면 차는 무조건 멈출거라는 말도안되는 예상으로 진입을 하다 변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건 아파트 주차장에서나 예상을 해야지...
그리고 중고딩 무리에서 꼭 한놈은 쌘척 하고 싶어서 달리기로 길을 건너는데. 정작 건너가서는 남은 지친구들 기다린다. 왜 뛰어갔니..
4. 건달형
- 혈기 왕성한 남성, 중년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유형
주로 술한잔 자시고 이런 행동들을 하신다
바로옆이 횡단보도인데도 불구하고 왠지 이쪽으로 무단횡단하면 쌔보일것 같나보다 팔자걸음으로 천천히 걷는게 특징이며 만약 크락션을 울렸을 경우
다가와서 쌍욕할 가능성 80프로다
다만 운전자가 무력에 소양이 있어보이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대충 하고싶은 말고 유형을 정리 해봤는데
이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 싶으시면 당장 고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