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30회 중 27회까지 마무리 했는데 연장할지 어쩔지가 고민인 아줌입니다..
시작할때부터 프리웨이트 위주로, pt끝나고도 운동을 꾸려나갈수 있도록 도와달라 주문했고 트레이너도 제 의도를 잘 따라주었다고 생각해요.
지금 백스쿼트는 40키로 8회?가 최고로 한거고 데드는 50키로로 10회정도 소화가능해요
벤치는 제가 보기에도 자세가 아직 불안불안한거같고 혼자서는 20키로 빈봉으로 12회 5셋 정도는 하고, 수업중에 쌤 보조받으면서는 30키로까지 하구요
현재 벤치 빼고 스쿼트랑 데드는 어느정도 자세랑 자극도 알겠다...정도이긴한데 ..
예를들어 혼자 스쿼트를 하다가 8회까진 혼자 할수있어요..9회를 시도해볼까하다 주저앉을까 무서워 걍 제가 해본 횟수까지만 하게되더라구요.데드도 글코 벤치는 깔릴까 무서워 더 시도못하겠구요ㅡㅡㅋ
보조자없이 프리웨이트하는게 원래 이런건지 , 제가 뭘 잘못생각하고있는건지 헷갈리네요
쌤은 지금 자세등은 충분히 혼자 할수있는 수준이지만 뭔가 몸의 변화를 얻어내기는 쉽지않을꺼다라고해요 30회정도 연장을 권하기도 하구요.
시작한지는 3개월됐고 재미는 많이 느끼고 있어서 이것저것 공부도 하면서 운동하고있지만 아무래도 머리로 이해했다해도 몸으로 숙달시키는게 어렵더라구요..
167에 62키로로 인바디재면 걍 정상ㅡㅡㅋ 으로 나오고 체지방은 13키로정도 에요 .
몸도 좀더 만들고 싶고 하긴한데 그럴려면 연장해서 좀더 배우는게 아무래도 나으려나요?ㅡㅜ
150만원돈이 걸려있다보니 무지 심사숙고하게 되네요ㅡㅜ
한편으론 이제 겨우 재미느끼고 자극 느끼기 시작한시점인데 돈 아끼려다 이제까지 배운거 다 흐지부지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되고 그르네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