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한·일 위안부 협정 등 주요 외교정책에 변경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야권이 이들 정책을 보류하거나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충돌이 예상된다.
황 권한대행은 측은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주요 정책의 기조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존의 정책이 그대로 간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