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의 아직 패기있고, 건강할 나이에 남자입니다

그런 저는 사람에, 사랑에 치이고 스스로를 잃어버리고

남들보다 밝고 기운있었던 저 조차도 기억안날만큼 제 자신을 잃어가고

지금까지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여럿사람들과 있을땐, 항상 유머스럽고 재미있고 누구보다도 상대방을 잘이해해주는 사람인데

정작 제 자신한테만큼은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워낙에 자존심이쌔서 혼자서 그러려니하고

혼자 슬퍼하고 눈물훔치면서 지내온게 언 몇개월 몇십개월이네요..

작년까지만해도 모델준비하면서 누구보다도 기세등등해하고 당당하며 떳떳햇던 저인데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이제는 무엇때문에 힘든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조차 기억안날만큼

느낄수없을만큼 스스로를 잃어버렷네요 ㅎ..

주변에서 해주는말 충분히 자부심갖고 살아갈만한데 스스로를 깍아내리고만 있네요

속상하고 뒤숭숭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 올려봅니다..

늦은밤 다들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