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꿈꿨어요 ㄷㄷ(멘붕게로 혹은 공포게 가려다) 그알보고 사촌여동생이 결혼하는데 그 행복해야 하는 날 시꺼먼 조폭들이 결혼식을 난장판만들고 횟칼들고 칼부림 나고 하객들이 전부 상복처럼 검은 옷을 입고 신부인 (ㅜㅜ사촌동생미안) 동생이 웨딩드레스를 후두둑뜯었는데 그안에 까만망사 드레스를 입고있고 저는 도망다니구요
그것이 알고싶다가 그만큼 충격적이었던것 같아요
사이비종교 굿판 조폭 조선족 국정원들의 간첩조작사건 경찰의은폐 재벌기업과 유착비리 대학입학비리 수많은 의문사들 약물.. 영화를 찍어도 5여편의 스토리는 나올것 같이 너무 방대하고 커서 모든게 그물처럼 연결되어있는 박근혜의 비리
아수라같은 판 혼돈시국이 너무 무서운데 한편으로 수십년간의 악행과 비리들이 드러나는 시발점의 신호탄을 쏜것 같아요
물론 이모든게 다들 용기를내어준 결과물이겠죠 소수의 입을 다물게 하고 겁박하는건 쉽지만 다수가 들고 일어나고 촛불집회처럼 거대권력에 모두 들고 일어서면 탄핵 가결이라는 결과물이 생기는것 처럼 이걸 시작으로 양심선언도 줄을 잇고 용기내어주는 이들도 점점 늘어나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의는 승리한다는 결과물을 꼭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