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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시청자의 입장으로 본 시유
게시물ID : animation_8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가입
추천 : 6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23 16:19:31

보컬로이드나 애니에 대한 지식은 희박하지만 인기가요 보다가 시유의 등장을 본 시청자로서의 느낌은

 

"그냥 독특한 연출이구나" 정도의 감상이었습니다. 무대에서 레이저 쏘거나 폭죽 터트리는거와 같은 맥락에서요.

 

인기가요 입장에서도 딱히 시유라는 보컬로이드를 데뷔시킨다는 목적보다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이었을 겁니다. 기술적 지원도 받았다면 인기가요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오타쿠의 문화다 뭐다 해서 망조처럼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뭐 오타쿠 문화라는게 따로 있겠습니까? 그냥 남 피해안주는 선에서 자기 좋아하는거 즐기면 되는거지. 어벤저스나 배트맨은 뭐 날때부터 많은 사람이 좋아했나요. 서브컬쳐가 확산되고 가공되면서 대중문화가 된거지.

 

일본에 비해 기술적으로 너무 떨어져서 창피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본에서 하는 것처럼 보컬로이드만을 위한 콘서트도 아니였고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지도 않는 가요프로그램의 신인가수 데뷔무대에 그정도 관심을 쏟을 역량도 없고 보컬로이드가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요점은 제가 보기에는 글램이라는 신인가수의 데뷔 무대를 돋보이게할 하나의 퍼포먼스로서는 충분히 이색적이었고 이슈가 됐음으로 인기가요나 글램과 시유의 제작사로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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