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워싱턴에서 서울대 박사학위 취득..학위 의혹까지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 입력 2014.06.12 15:26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워싱턴 특파원 당시 서울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 후보자가 지난 1993년 서울대에서 '한·미 간의 갈등유형 연구'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며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어떻게 박사학위를 땄는지 청문회에서 검증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문 후보자는 1990년부터 1993년까지 중앙일보 주 워싱턴특파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서울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휴직 없이 박사 과정을 병행할 수 있는지, 과목 이수는 어떻게 했는지, 논문은 제대로 작성한 것인지 청문회에서 따져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야당은 또 청문회에서 문 후보자의 민족관, 역사인식, 보수성향의 칼럼, 책임총리 관련 발언 등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2차 출처 : 다음
이쯤되면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총리를 맡길 인재로 생각한 게 아니라 이슈를 만들 인간방패용으로 지명한 듯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너무 쪽팔리네요. (이렇게 쓰고 있으면서도 총리감이라고 생각해 임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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