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 닉네임 '
진재원'이였던 최대프레임30입니다.
메린이를 위한 스공 계산법과 기타 등등...
지난주에 올리신 글은 잘 보셨나요? 너무 길어서 보기 힘드셨다구요?
제 나름대로는 많은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숫자도 써보고 예시도 들었지만 그게 오히려 글의 부피를 늘려버림으로써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줬었던 것 같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지난 글의 요약과 지난 시간에 예고드렸던 공/마% 옵션과 데미지% 옵션을 비교해볼겁니다.
일단 요약부터 해드리겠습니다!
머리가 아프면 안되는 시간이니 계산식이라던지 예시와 같은 것들을 최소화할테니 잘 따라와주세요.
첫번째, 스탯 공격력을 계산하는 식이 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스공을 계산하는 계산식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이 글의 상단에 있는 지난글을 참고해주시구요.
여기서 너무 머리 쓰실 필요없습니다!
'내가 주스탯 %몇을 올리고 깡추옵 얼마를 추가하면 스공이 이 정도겠구나.' 같은 활용을 하실 때 필요하실겁니다.
잠재 옵션과 링크 스킬같은 작은 부분도 놓치시면 안되니 주의하시구요.
둘째, 각종 옵션들
저번에 자세하게 설명했던 옵션들은 데미지(구 총뎀), 최종 데미지, 보스 공격시 데미지(보공), 방어율 무시(방무) 정도였는데요.
간단하게 각각 옵션들의 설명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총 데미지: 스킬 퍼센트 데미지에 관여하는 옵션. 예) 스킬 퍼뎀 300%, 데미지 50%. 최종적 스킬 퍼뎀= 450%
최종 데미지: 최종적인 데미지값에 관여하는 옵션. 예) 스공 10만, 스킬 퍼뎀 100%, 최종데미지 100%, 최종적 데미지=20만
보공: 보스에게만 적용되는 총 데미지. 쉽게 말하면 보공 +40%의 옵션은 (보스에게만) 데미지 +40% 옵션과 동일하다는 의미.
방무: 보스 등의 방어율을 무시하는 정도. 예) 방어율 300%의 보스, 방무 50%.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방어율 150%
대충 이 정도로 요약 할 수있겠네요.
혹시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더 있다면
자 그러면 오늘의 주제인 공/마%와 데미지%를 비교해봅시다.
※편하게 공/마%는 공퍼, 데미지%는 데미지퍼라고 부르겠습니다.
※이 글에서 데미지%는 예전의 총 데미지: +X%의 옵션이니 알아두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이번 주제로 공퍼와 데미지퍼를 가지고 나온 이유는 가끔 이 둘의 옵션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도 계실뿐더러 메린이에게는 생소한 옵션이기때문에 이렇게 들고 나오게 됬네요.
물론 오래하신 분들은 당연히 공퍼가 낫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메이플을 처음접하시는 분들은 왜 그런지 이유도 모르고 가끔 데미지의 뜻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기때문에 둘 사이에서 혼란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공퍼와 데미지퍼는 레전드리 잠재옵션의 기준으로 첫번째 줄에서 12%, 그리고 두, 세번째 줄에서 9%, 드물게 12%가 뜹니다.
이 사항은 참고로만 알아두시고 두 옵션이 어디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아봅시다.
기본적으로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데미지는 총 데미지라하여 스킬의 퍼뎀에 작용하는 수치이고 공퍼는 말그대로 자신의 공격력 혹은 마력에 추가적인 수치를 X%만큼 부여하는 옵션입니다.
두 가지 옵션은 다른곳에 다르게 작용하는 수치이기에 일단 식으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둘 다 스킬의 퍼뎀은 200%라고 가정합시다.
첫번째로 공퍼의 작용은 데미지를 구하는 식에서
무기상수/100 * ( 4 * 주스탯 + 부스탯 ) * 총합 공격력 * ( 100% + X% ) * 200%
이렇게 총합 공격력에 작용합니다. 마지막 200%는 스킬의 퍼뎀이니 스공 계산과 헷갈리지 마시길.
두번째로 데미지퍼의 작용은
무기상수/100 * ( 4 * 주스탯 + 부스탯 ) * 총합 공격력 * 200% * ( 100% + X% )
이렇게 스킬 퍼뎀에 작용합니다.
여기까지 봐서는 두 가지 상황에서 두 옵션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존재하지 않을경우에는 데미지가 동일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보공이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공퍼와 보공의 관계는 곱셈으로 늘어나지만
총뎀과 보공의 관계는 합산으로 늘어나기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위 두 가지 상황에서 만약에 보공이 100%가 추가되고 방어율이 없는 보스를 때린다고 가정합시다.
첫번째의 상황에선 앞의 무기상수부터 부스탯까지의 계산을 생략하면
총합 공격력 * ( 100% + X% ) * ( 100% + 100% ) * 200%
이라는 식이 나오고
두번째의 상황에선
총합 공격력 * ( 100% + X% + 100% ) * 200%
이런 식이 나오게 됩니다.
대충 이해가 가시나요?
쉽게 말해서 공퍼는 공격력에 곱해지면서 보공과 곱연산으로 늘어는것이고
데미지퍼는 보공과 합연산으로 늘어나서 데미지에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데미지 관련식은 이런식이 될 수있죠.
무기상수/100 * ( 4 * 주스탯 + 부스탯 ) * 총합 공격력 * ( 100% + 공퍼를 더한% ) * ( 100% + 보공과 데미지퍼를 더한%) * (스킬의 퍼뎀)
물론 여기서 최종 데미지라던가 올스탯퍼와 주스탯퍼가 작용을 합니다만 식이 너무 복잡해지니 생략하도록 합시다.
(참고. 스공 계산식은 여기서 스킬의 퍼뎀만 빼면 됩니다.)
이제 대충 위에서 말한 공퍼가 데미지퍼보다 낫다 라는 말의 의미를 알겠나요?
오늘의 설명은 여기까지구요.
오늘은 어떠셨는가 잘모르겠네요ㅎㅎ;;
오늘도 계산식들이 날뛰어서 복잡한 것같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으니 참고하시고 자신에게 좋은 옵션을 찾아내기를!
아 그리고 여러분 저 오늘부터 여행가요~
9월 14일에 돌아올게요ㅎㅎ
팁이 안올라온다고 때써도 안올려줄거에요! 흥
건강해야해요 멮1 게시판 여러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