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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utOfTorrent★
추천 : 0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5/27 23:47:04
지난 11주 입영훈련동안
지난날 나라는 바보가 쳇돌던 흔적들 되짚고 또되짚길 골백번
하루하루 이산화탄소 내뱉고 똥싸지르는 기계같던 매트릭스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자 그바보, 자원하여 지원한 군대이었으니
나는 그것들을 소유할수 있다고 판단했었고
너 또한 내게 구속될수 있다고 판단했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내게 구속된적 없었고
또한 나 그 누구도 소유한적 없었다
모든것과 모든이는 그저, 빌려지고 빌릴수 있었을뿐.
절망의 나락에 매몰된 그대여, 그대에게 신(神)은 어떤 자인가?
그 나락에서 구원된 내게 있어 신은 '소유하는 자' 이시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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