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퇴근과 칼퇴근이 인생의 낙입니다..^^

전 참... 착한(?) 편입니다...(물론 주변의 동의를 받진 못합니다... 읭????)

정말 가끔 개거품을 물기도 하는데...
엊그제 상위기관의 위압적인 행정처리와 부당함에 담당자랑 통화하다가 말이 통하지 않길래.. 당신이랑 더이상 말 하지 않겠다...하고 상위.. 상상위.. 최고위 기관에 민원 넣었습니다.. 물론 담당자의 이름 세자를 꾹꾹 눌러 입력하는 나름의 세심함을 보였죠...

바로 전화 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담당자의 목소리가... 저와 통화하는 동안 들어볼수없었던.. 친절함과 배려가 묻어 나옵니다.... 
무려 책임자께서 전화를 하십니다...

결론은 제도상의 허점때문에 발생한 일이었으며... 본인들도 행정처리에 있어 어려움이 많다며....약간의 사과를 했으며.. 우리는 경제상의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경제상의 손해를 입으면서도 상위기관에 굽신 거려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우리가 정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부당함에는 착한(?) 저를 포기하려 합니다..
술게님들 즐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