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갤3LTE를 쓰던 유저입니다만
어느날 친구가
"야 개발팀원이 갤3 롬 개발한다는데 난 옵쥐 넌갤3 우리 바꿔서 쓰지 않으련?"
이래가지고 그래 친구놈을 위해서라면 그까짓꺼 뭐
어차피 갤3이나 옵쥐나 성능 비슷비슷 하잖아?
라며 바꿔줬습니다...만
이 선택이 지금 저를 골치아프게 할줄은 몰랐네요
처음 바꿨을땐 오 신박하고 엘쥐주제에 나름 잘만들었네? 라고 생각했는데
네 엘쥐는 엘쥡니다 어디 안가요
통신사 앱이야 이젠 그러려니 하는데 뭐 이리 막아놓은게 많나요
루팅도 더럽게 꼬아놨고 부트로더도 막아놓고
아 귀찮은데 이번에는 순정으로 써볼까?
이러고 그냥그냥 쓰고 있었는데
업뎃 몇번 하고나서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메모리에 캐쉬가 많이 쌓여서 그런지
웹브라우징중 난데없이 강종
온갖 앱과 충돌
때때로 버벅임...
이거 안되겠다 캐쉬를 한번 밀어주자 했는데
부트로더락으로 캐쉬를 밀 방법이 안보이네요...허허허허
그래서 루팅을 하고 부트로더를 깨기위해 부트로더 언락툴 돌리고 하는데!!!
벽돌
PO벽돌WER...
아...
첨부터 다시해야합니다
아...
엘쥐가 콩라인도 못되는 이유는 다른데 있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항상 뭔가 5%정도 모자라요
이게 좋으면 저게 쪼금 모자란다던가
이런식이네요...
안드진영서 삼성폰을 좋아하지만 삼성 독주체제는 그다지 바라지 않기에
엘쥐가 좀더 힘써줬으면 하지만
이런식이면 역시 힘들거 같네요
옵큐부터 사용자가 뭔가 하나하나씩 모자라는걸 풀어가는 느낌으로 엘쥐폰은 사용되어지는데
제발 이런걸 기업차원에서 생각해서 폰을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이상 옵쥐를 복구돌리며 무료한 시간에 쓴 주절거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