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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화문에 다녀왔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820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험
추천 : 10
조회수 : 3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8 22:50:13
13년 여름에 국정원 여론조작사건때 집회간 게 마지막이었어요.

이후 군입대도 하고 타지에서 학교 생활하다가

금요일에 집에 와서 어제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시청역에 내려서 광화문까지 가는데

적지 않은 문화컬쳐 받았습니다.

대형 스크린이 몇개 설치 된것에, 수많은 노점상에, 촛불을 판매까지 하는 광경에

시청광장부터 광화문까지 도로가 통제되는 것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그리고 자유연설도 들었는데

아직까지도 우리를 '시민'이 아닌 '백성'으로 인식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에 놀랐고

박근혜, 최순실 잔당들을 '위의 분'이라고 표현하는 분들이 몇분 계셨네요.

'백성'은 봉건시대의 산물로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이라는 점.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세력이 '위의 분'..

모두 우리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이 임명한 공무원에 불과합니다.

그들이 국민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에러인듯 합니다.

어쨌든 어제는 굉장히 놀랍고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토요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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