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흔녀입니다.
친구들과 가끔 식사약속을 잡을때 늘 듣는 소리입니다.
니가 돈 더 많이버니까 니가 사
난 백수잖아 , 니가 돈 버니까 니가 사
제 또래에 다른 애들보다 더 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적금 열심히 버는만큼 들고 있고,
아버지 몸이 아프셔서 생활비에 뭐 이것저것 많이 써요
근데 꼭 밥약속 잡으면 저런소릴 하더라구요
제가 돈을 공짜로 받나요?
일 할만큼 하고 받는건데
무슨 내가 땅파서 돈긁어 모으는줄아나....
땅을 파면 땅파는 노동을 했기때문에 받는거죠
아 순간 욱했네요... 결과적으로 오늘 저녁은 취소했습니다.
아 화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