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모 카페 내에서도 박 대통령의 편지라는 게 알려지자 "진짜 한심하다. 저 내용은 우리 박 대통령께서 직접 쓰신 서한이다. 사실도 모르고 퍼나르지 말라"고 지적했다.
편지를 '잘못' 올린 게시자가 "내용을 보니 문재인이 쓴 것 같았다"며 사과했지만, 여전히 다른 회원들은 박 대통령이 썼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한 회원은 "글 내용을 보면 문재인이 뼨다는 게 보이는데 왜 이게 헷갈리느냐"라고 하는가 하면, "이건 문재인의 편지가 맞는데 언론에서 교묘하게 박 대통려의 편지로 조작한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61219.99002095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