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30259
"좌파에서 벗어난 뒤 '진짜 즐거움' 되찾았죠"
조선일보와 결별한 윤서인, 뉴데일리에 새둥지
'좌향좌' 방향 튼 조선일보, '보수우파' 목소리 내던 윤서인 작가 내쳐
◇ "제 발로 나오긴 했는데, 답답하고 서운…"
윤서인 작가는 11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일보에 해오던 朝이라이드 연재가 끝났다"며 "제 발로 나오긴 했는데 매우 답답하고 서운하게 나왔다"는 심경글을 올렸다.
조선일보는... 휴 아니다 ㅠㅠ 자세히 썰 풀기는 그렇고. 암튼 다 내려놓고 당분간 시원하게 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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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마저 '좌클릭'…, 남은 건 '우파 온라인매체' 뿐?
메이저신문에서 강직한 목소리를 내던 우파인사들이 잇따라 옷을 벗고 나오면서, 언론마저 '좌파일색'으로 돌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먼저 자회사 JTBC가 마각을 드러냈고, 본지마저 유일한 우군(右軍)이었던 김진 논설위원을 내친 중앙일보는 이제 완변한 '진보매체'로 탈바꿈한 모습이다.
송희영 사태를 기점으로 정권에 칼을 들이댄 조선일보는 친야성(親野成) 기사들이 정치 기사의 8할을 차지할 정도로 변질된지 오래.
'강성 노조'가 보도권을 쥐고 있는 지상파 방송사들은 구조적으로 '논조 변화'가 힘든 속성이 있다. 개국 초창기 보수 색깔을 띠던 종편사들도 지금은 '친야적'으로 돌아선 상태. 마지막 보루였던 TV조선이 보수 색채를 점점 지워나가면서 '종편은 보수매체'라는 인식도 정반대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방송과 종이신문이 제역할을 다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인터넷 언론'이 유일한 대안이자 희망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보수진영에선 '뉴데일리'와 '미디어펜', '미디어워치' 같은 온라인매체들이 보수우파의 첨병이자 파수꾼으로 '제목소리'를 내주길 기대하고 있다.
◇ "조선일보 연재 끊자 '응원 물결'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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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에서 찌질거리다가 x털렸던 일화를 남긴 윤서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