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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관리를 현실적으로 생각 해 보았다
게시물ID : animation_2392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itebear
추천 : 3
조회수 : 102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6/13 08:53:02
포켓몬스터의 세계관에서는 트레이너가 소지할 수 있는 몬스터볼의 갯수는 6개로 제한되어있다.


그렇다고 치면 6마리의 포켓몬을 관리하는데,

문득 이 녀석들을 얼마만큼 관리 해 줘야할까 궁금해서
몇 가지 포켓몬 세계관의 편의성을 약간 배제하고 현실적으로 생각 해 보았다.




모두가 알듯이 포켓몬은 동물처럼 조류, 파충류, 포유류, 곤충류, 절지류, 어류 등 


무수히 많은 종(타입)이 존재한다.



내가 최근까지 플레이했던 파이어레드 버전의 포켓몬을 예로 들면

피카츄,캥카,깨비드릴조,거북왕,갸라도스,강챙이(내가 물포켓몬을 좀 편애해서..)가 있는데 

저녀석들만 봐도 설치류,양서류,조류,포유류,어류 적어도 5종의 생태계가 모여있다.

여기서 포켓몬을 일반 반려동물에 취급한다면 관리비가 들어갈텐데..



우선 피카츄처럼 털이 있는 생물인경우에 털을 관리해주는 도구가 필요할것이고
그 외에 린스나 스프레이등의 윤기,청결을 유지시켜주는 소모품도 물론.
호감도를 올려 줄 만한 여러가지 간식은 덤.

공통적으로는 여행 중 감염 될 우려나 피부병 기생충에 대비한 약도 준비해야 하는데 이게 다시 생각 해 보니까


녀석들 하나하나가 종이 다르다(..)


종이 다르다면 그 종에 부작용이 없는 약도 따로따로 사야 할 뿐더러 
(위에서 말했던 강챙이나 거북왕처럼 몸이 촉촉한놈들은 더욱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약 좀 먹이겠다고 먹이면 '퉤에엣'하거나
만약 한 덩치 하는 놈들이 싫다고 저항한다면.... 답이 안 나올 거 같다.
( 그 큰 놈들을 일일이 약주려고 마취시키는것도 일이다.음식에 약을 탄다던가..한 번 치룰 때 마다 목숨을 걸어야 할 판.  )



그리고 녀석들도 성별이 있는 이상 번식이 있을것이고 그 때마다 발정이 날 것인데
그걸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중성화 수술을 해야한다.

이것만해도 용품점이나 병원에서 쓰이는 비용이...아..

현실에서 개,고양이 중 한 마리만 키워도 보험적용 되는 게 없어서 
어마무지한 의료비 폭탄이 나온다는 건 지금 키우시는분들이 더 잘 아실 듯.


 같은 종 끼린 하도 비슷하니 목줄같은 것이나 추가로 GPS도 달아줘야 한다.
왜냐하면 깨비드릴조같은 애들이 꺼냈다가 뭔가에 놀라서 날아 가 버리면그 빠른 녀석을 어떻게 잡을것인가
(비슷한 피죤투만 해도 도감에서 마하2란다. 아 망했어요)

..아....와...

..그래도 지우는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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