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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철벽이아니라 다이아몬드벽이라해도될 썰
게시물ID : freeboard_767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력D라인
추천 : 2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3 12:36:28
점심먹고 멍하니있다 생각나서 씁니다. 말재주가 없어서 재미없을수도있어요

 여친없는기간=나이 인지라 음슴 그런고로 음슴체

1. 전역 후 복학신청할때
대학생활까지 연예에대한 관심이 그닥없었음
그도그럴것이 군대전에는 0.1톤에 육박하는몸에다가 공대 그것도 남자비율이 99.99999%인 공대기계과라 그런 인연따위 생각조차 안하고있었음

군대서 운동해서 몸무게는 70kg후반대를 찍었지만 과특성상 기대따위 집에서 기르던 개나준다음 학생지원센터서 복학신청 중 자료프린트를  위해 지원실컴퓨터를 쓸때였음

자료프린트하고 순서를 기다리고있는데 어떤 여학생이 옆자리에 앉아서 제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치자 당황하더니 가방에서 "이거 드세요" 라면서
초콜렛을 줌  고맙다고 말하고  초콜렛먹은다음 복학신청끝나고 나갈때 그아가씨한테가서 "같이 버려드릴게요" 하고 그아가씨가 먹은 쓰레기를 주은다음 피시방가서 와우함

2. 필리핀 어학원
어학원에 한국애들이 많아서 쉬는시간에는 거의 한국어로 이야기함. 나름 영어연습한다고  일부러 일본인 애들과 친하게 지낼려고 노력함
그때 자주 여행가고 같이 놀러다니던 일본인 애들중 여학생A와 같이 있으면 주위서 둘이 부부같다고 엄청 놀려댐. 당연히 농담인거아니까 그냥 웃으면서 넘어감
 같이 놀러다닌지 한달쯤 지난시기 어학원 수영장 옆 벤치에 앉아서 와이파이잡고있는데 그 여학생A가 인사하며 바로 옆 바닥에 앉음 와이파이도 안잡히고해서 둘이서 이야기하다가 이 A가 필자의 다리를 만지기시작

사실 필자 다리털은 색이 엄청 진하고 무성함 주변에서 놀려도 그냥 "진화가 덜되서 그렇다"라며 웃으면서 넘기지만 나름 콤프렉스라 한국에 있을때는 쪄죽어도 긴바지를 입고다녔지만 필리핀은 근성으로 버틸수있는 곳이 아니기에 반바지를 입고다녔음 

설명이 길었지만 여튼 여학생A가 필자 다리를 만지면서 "난 다리털 많은 남자가좋더라 와일드해보임" 이라함 그소리듣고 정색하며 간지러우니까 만지지 말라함

3.한국 복귀후
필리핀 어학연수때 만났던 사람중 여학생B가있음 
이 여학생B는 한국에 관심도 많아서 필자가 한국어도 가르쳐주고  어학원에 있을때 둘이서 술마시러 같이나가거나 맛있는 집 발견하면 가르쳐주고 둘이서 먹으러 가기로 했었음 

한국에 돌아오고 얼마뒤 그  여학생B에게
"나 지금 서울에 한국어 공부하러왔음"
 이라고 카톡이옴 그래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그 여학생B가 "한국어 너무어려워 누가 옆에서 개인강습좀 해줬으면 좋겠어"  라길래
"넌 똑똑해서 수업시간에 조금만 노력해도 잘할거야"
라고 보내줌

다음날 그 여학생B는 채팅방에서 나가있었음

대충 생각나는썰은 이 3개인데 쓰고나서보니
재미도없고 난 참.......멍청이구나 싶음. 아 급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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