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광화문에 나가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유럽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항공권 특가 + 폴란드에서 일하는 친구 형의 무료숙박 크리가 터지는 바람에..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워 출발하기 전 주말에 광화문에서 피켓을 구해와 의미있는 장소에서 하야를 외치고 오기로 했습니다.
폴란드로 가기 전 베이징에서 경유할 때.
72시간 무비자 제도를 이용해 천안문에서.
경비? 들이 셀피는 되는데 이런 거 들고 찍으면 안 된다고 그래서 이 문구의 의미가 박근혜 퇴진이라고 하니까 끄덕이며 더는 안 된다고 함.
나치의 최대 수용소였던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독일 여대생이 찍어주면서 무슨 의미냐고 물어보길래
코리아 프레지던트 아웃! 이러니까 아이 노우 아이 노우.. 이러면서 찍어줌.
체코의 프라하 성.
이건 혼자 보기 아까운 아우슈비츠의 노을인데.. 사진 어떻게 돌리나요 ㅜㅜ 누가 대신 좀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