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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헤어진 얘기 많이 나오잖아요. 제가 헤어진 사례는요..
게시물ID : gomin_820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qa
추천 : 11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3/08/27 22:30:52
 
학교 땡땡이 치고 국밥집에서 밥먹고 담배피고 걸어갈때
 
내게 수줍은 듯이 다가와 담배한대만 빌려필 수 있다던 그녀
 
그녀에게 건네준 담배.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사귀게 된 우리.
 
22일 째 되는날 사탕주기 싫다고 그대신에 첫 키스하던 우리.
 
 
 
그런데...
 
 
 
사귄지 40일이 조금 넘었을때 그녀가 연락두절...
 
왜인지, 어디있는지 몰라 그녀의 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오빠, 몰랐어요? 걔 소년원 갔어요."
 
 
 
 
 
 
 
 
 
응?
 
 
 
 
 
 
 
"상습절도로 집행유예 (probation) 기간이었는데 이번에도 또 잡혀서 소년원 갔어요."
 
 
 
 
 
 
 
 
 
 
 
 
 
 
 
 
 
 
 
 
 
뭐, 그렇게 일방적으로 헤어졌슴. (가족도 집 싹 비우고 싹 사라짐...연락처든 뭐든 싹 증발)
 
 
 
 
좀 특이한 거 같애서 올려봄.
 
근데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라니..
 
 
 
걘 잘 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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