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올리는거라 사진이 뒤집히는지 안뒤집히는지 모르겠네

일단 이 사진두장은 내가 약 반년전 의성에 외할아버지댁으로 갔다가 득템한 찌라시들임 

본론 들어가기전에 외할아버지 전력부터 좀 말하겠음 할부지는 625동안 일본에서 있었고 종전후 한국으로 넘어옴 그 후 의성에 정착후 자수성가하셨음 집도 직접지으시고 여러가지 전기 기계 장비들도 제작 수리를 직접하실만큼 머리도 좋으시고 손재주도 있는편 

어느날 외가에 가니 이 찌라시를 보여주시면서 한명숙이 간첩이라니 매우 극우스러운 발언을 하심  그 때 느꼈던게 아무리 머리좋아도 정보가 제한된곳에서 각종 찌라시들로 세뇌당하면 별수 없다는것을 깨달음 

 솔직히 인구 대다수가 노인인곳에 인터넷이 있나 스맛폰으로 이런 활발한 정보공유를 받을수 있나 그런데 여기서 이런 괴랄한 찌라시를 기반으로 이런저런 설명회비스무리한것까지하니 세뇌 안당하는게 신기할 지경 

할부지한테는 이케저케 이야기해서 그런게아니라며 여러 이야기했고  난 이 찌라시를 본 이후 우파라는 성향에 대해 혐오하는 시선을 가짐 

물론 좌우의 밸런스는 중요하지만 이딴식의 세뇌활동에 대해서는 좋게 봐줄수가 없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