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브랜드인 ㈜낫소의 축구공이 오는 2016년까지 KFA 공식 공인구로 사용된다. 

KFA는 ㈜낫소와 오는 2016년까지 공식 공인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낫소는 지난 2009년부터 KFA 공식 공인구를 제작, 공급해온 국내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다. 이번 계약으로 KFA가 주최하는 FA컵, 챌린저스리그, U리그, 초중고리그에는 ㈜낫소가 제작한 ‘투지FA’와 ‘프리미엄 패트리어트’를 공인구로 사용한다.

FA컵 공인구인 ‘투지FA’는 부드러움과 탄성, 형상복원력, 내구성이 뛰어나고 공의 접촉면적을 넓혀 드리블과 패스의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30여 년의 기술력을 총동원한 ‘투지’는 역동적인 구조로 반발 탄성 또한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투지FA’는 챌린저스리그와 U리그에서도 공인구로 채택됐다.

초중고리그에서 사용되는 ‘프리미엄 패트리어트’는 탄력성을 최대화했고 완벽한 구형 유지와 복원력을 갖췄다. 초중고리그 결승전에서는 결승 진출팀의 이름이 새겨진 금빛 ‘프리미엄 패트리어트’가 특별 제작돼 결승전을 더욱 뜻깊게 만들기도 했다.

㈜낫소는 1971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토종 스포츠 브랜드로 축구를 비롯해 테니스,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공인구와 연습공, 스포츠 레저 용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낫소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배구연맹(FIVA), 국제핸드볼연맹(IHF) 등 국제스포츠 기구의 사용구 공인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