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카메라 렌즈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렸고, 만났습니다.

 

상대방(이후 x)이 이게 정품이냐 내수냐 물어보았고, 저는 잘 몰라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x 는 핸드폰으로 캐논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품인증을 하며, 인증이 안된다고 가격을 깍아달라고 했습니다.

 

좀 깨름칙했으나, 우선 팔아야하기에 95만원 받을걸 85만원을 받고 물건을 넘겨줬습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회사 밖으로 나온것이라 우선 보내고, 캐논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정품이 맞고

 

컴퓨터로 다시 확인해봐도 정품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x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x도 이를 인지해서 정품인걸 확인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가 추가로 나머지 10만원을 입금 하라고 하자, x는 문자 답을 하지 않았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다, 여러차례 전화를 하니 그제서야 받았습니다.

 

제가 10만원 더 입금해달라고 하니, 그냥 그 가격으로 해달라고,,,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돈 돌려주겠다고 해도 아무말도 안하는 겁니다.

 

그러더니 반품을 할지, 추가로 금액을 줄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는 연락이 안됩니다...

 

10번 가까이 전화를 거는데도, 전화를 안받더니 중간에 전화를 받고 아무말도 안하는 겁니다,,,,,,,,,,,,,,, 그래서 끊고 다시 전화 거는데 또 전화를 안받고 있습니다......

 

너무 기가 막히고 괴심해서 바로 경찰서를 갔더니,,,, 돈이 이미 주고받은 상태라 형사소송은 안되고 민사로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뭐,,,별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어쩜 사람이 이렇게 사악하고 괴씸할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반품받는다고 해도, 렌즈에 헤코지 할까봐 걱정도 되구요,,,, 아 정말 빡쳐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